![]() 람을 결심했다. 영웅시리즈의 유쾌, 통쾌, 상쾌와는 다른 정말 제목처럼 마음 언저리가 어두침침 한 묘한 마음을 가지고 극장을 나왔는데 결론적으로 앞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배 트맨에 더한 기대를 가질 수 있을까? 조커로 완벽하게 열연한 배우가 누구인지 알고 봤음에도 그 배우에 대한 이미지 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. ![]() 입가를 할짝거리는 세심한 부분들에 소름이 돋았고 엉성한 영웅들에 낄낄거리며 극장을 나왔던 대부분에 영화에서 느끼지 못했던 잡다한 생각들. 그것으로 충분했다. 참! 질주하던 이 오토바이. ![]() 허억;;;;;;;;;;;; 너무 멋있더라. 오빠 달려~~~~~~~~~~~~~~~~ ![]() 이러면 이런대로 저러면 저런대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이건 뭐.... 로맨틱코미디의 바닥이라고나 할까. 어지간해서 졸지는 않는데 일행이 없었다면 분명 중간에 나왔을테다. 평일에만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로 본 영화라 돌지 않았음에 감사. 관객은 달랑 다섯. 마지막까지 눈물나는 유치찬란함. 이런 감정 얼마나 오랫만이지. 헐헐헐~~ 말복인 오늘 사무실에서 거하게 수박파티를 하고--노동은 늘 여자들 몫입니다. 고추가 떨어질까 겁내는 남자들은 열심히 먹기만..--뭔가 노동의 댓가가 있어야 정당하지요. 그래서 제일 달고 싱싱한 수박은 따로 챙겨서 여자들이 모조리 먹어 치웠습니다. 퇴근하고 한방닭을 먹으러 예약하고 간 식당에서 어머나... 너무 바빠서 주문을 잊었다 고 하는 날벼락에(압력솥에 익히는 시간만 30분에 준비하는 시간까지 합해서 40분을 멍하게 있어야 하는 상황) 미안하다며 맛보기로 나오는 닭똥집볶음을 엄청 주셔서 헤헤 거리며 먹었구요. 여름으면 그저 잘 먹어야 한다는 괜한 강박증에 열심히 먹으러 다닌 덕분에 남들은 살이 빠진다는 계절에 토실하게 살이 오르는 인간인데 폭염에 뇌랑 내장은 비쩍 마르는 듯한 이 요상스런 기분. 더위에 쥐약인 체질이라 혼이 빠져 흐느적거리고 만사가 귀찮아 글을 올릴 기력도 없었 답니다. 날씨도 정신이 나갔는지 낮에 소나기가 5분이나 온 덕분에 기력을 조금 찾았어요. 이번 주말은(바로 내일이군요;) 집에 수도배관과 가벼운 공사가 있어 방을 뒤집어야 하 는데 아침부터 어디로 피난을 가야 할지... 막막합니다. 냉커피나 사서 교보서점 바닥에 퍼질고 앉아 책이나 읽을 예정이랍니다. 그리고는 어디로 가야;;;;; 혼자 사는 애인님이라도 있으면.... 간절하군요. ㅠ_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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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앙! 오토바이에 반했..
by 호박 at 08/20 좀 딱딱하게 생겨서 전 .. by 호박 at 08/20 군더더기없어서 참 좋았.. by 호박 at 08/20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.. by 바디로션 at 08/16 호.. 저도 요거 봤어요... by agatha at 08/16 저도 얼마 전에 일반으로.. by 千聖 at 08/14 소나기가 10분을 넘기지 .. by 호박 at 08/12 호박님... 아직도 더위.. by agatha at 08/12 대출도 쇼핑처럼 쉽고 .. by 호박 at 08/11 근데 오늘 대구 굉장했.. by armineju at 08/08 외부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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